본문 바로가기
매일성경 큐티

매일 성경 큐티 마가복음 6장 45-53

by 북마니와 영어, 독서, 그리고 일상의 기록 2024. 2. 27.

마가복음 6장 45-53 

45 예수께서는 곧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를 태워, 자기보다 먼저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그 동안에 무리를 헤쳐 보내셨다. 46 그들과 헤어지신 뒤에,예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에 올라가셨다. 47날이 저물었을 때에, 제자들이 탄 배는 바다 한가운데 있었고, 예수께서는 홀로 뭍에 계셨다. 48그런데 예수께서는, 그들이 노를 젓느라고 몹시 애쓰는 것을 보셨다. 바람이 거슬러서 불어왔기 때문이다. 이른 새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를 걸어서 그들에게로 가시다가, 그들을 지나쳐 가려고 하셨다. 49제자들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유령으로 생각하고 소리쳤다. 50그를 보고, 모두 놀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심하여라. 나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51그리고 예수께서 그들이 탄 배에 오르시니, 바람이 그쳤다. 그래서 제자들은 몹시 놀랐다. 52그들은 빵을 먹이신 기적을 깨닫지 못하고, 마음이 무뎌져 있었다.53그들은 바다를 건너가서, 게네사렛 땅에 이르러 닻을 내렸다.

 

45Immediately after this, Jesus insisted that his disciples get back into the boat and head across the lake to Bethsaida, while he sent the people home. 46After telling everyone good-bye, he went up into the hills by himself to pray.
47Late that night, the disciples were in their boat in the middle of the lake, and Jesus was alone on land. 48He saw that they were in serious trouble, rowing hard and struggling against the wind and waves. About three o’clock in the morning Jesus came toward them, walking on the water. He intended to go past them, 49but when they saw him walking on the water, they cried out in terror, thinking he was a ghost. 50They were all terrified when they saw him.
But Jesus spoke to them at once. “Don’t be afraid,” he said. “Take courage! I am here!” 51Then he climbed into the boat, and the wind stopped. They were totally amazed, 52for they still didn’t understand the significance of the miracle of the loaves. Their hearts were too hard to take it in.
53After they had crossed the lake, they landed at Gennesaret. They brought the boat to shore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본문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재촉하여 그들을 먼저 보내신다. 그리고 홀로 산에 오르신다.   예수님은 때로는 우리를 일부로 홀로 남겨두게 하시는 것 같다. 세상에 나혼자 만 있는 것 같은, 그 누구 하나 내 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때가 그럴때읽까?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을 것이다. 사실은 나 혼자가 아닌데, 우울감이나 슬픔으로 인해 세상에 나혼자 떨어져 있는 그런 마음이 드는 날 도 있다.  그러나 나만 혼자 떨어져 있어야 하는 날도 있다. 세상으로 부터 사람들로 부터 철저한 고독안에서 답을 찾고 기도해야 할 때도 있다. 그럴때는 아마도 주님이 우리를 일부러 세상과 떨어뜨려 혼자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성장하고 성숙하길 바라시는 시간일 것 같다. 세상 끝에 혼자 있는 느낌이 들지라도, 어쩌면 그 고독은 나에게 정말로 필요한 시간일 수도 있으므로 그 시간을 값지게 귀히 대하자. 그리고 그 안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모습을 찾고 성장하자. 

기도하시려고 산에 올라가셨다 : 제자들을 다 보내시고 홀로 산에서 기도하신다. 예수님도 이렇게 열심히 기도하시는데, 나는  기도생활을 참 열심히 하지 않는 것 같다. 꼭 각잡고 앉아서 기도하는 시간이 아니더라도 매 호흡을 내 쉬는 그 순간 순간 하나님께 기도 하고 나의 마음을 드리고 싶다. 

홀로 뭍에 계셨다. : 홀로 계신 예수님. 혼자가 되는 것을 개의치 않고 두려워 하지 않으신다. 나는 참 혼자가 되는 게 두려운 사람이었는데, 2023년 4월 13일 하나님의 은혜가 내가 임하고 혼자있는 것이 더이상 아무렇지도 않다. 할렐루야!  그러나 이따금, 나의 본성과 두려움이 올라올때도 있다. 그럴때 기억하자, 홀로 계신 예수님, 홀로 기도하시는 예수님 

노를 젓느라 몹시 애쓰는 것을 보셨다.: 우리의 수고와 애씀을 예수님께서 보신다. 나 혼자만 일하는 것같고 억울한 상황에 눈물이 나고 화가 나기도 할때도 있지만, 예수님이 우리의 애쓰는것을 보신다. 알고 계신다. 예수님만 아시면 된다. 사람의 인정이 뭐가 필요한가? 예수님이 보시고 아신다. 그거 하나면 된다. 

 바다위 를 걸어 그들에게 가시다다 그들을 지나쳐 가려고 하셨다. :  바다위를 걸어가시는 예수님, 평범한 인간으로는 할수없는 일을 하신다. 자연의 법칙인 중력도 이기신다.  바다위를 걸어서 그들에게 가신다.  초자연적인 힘으로 우리에게 오신다.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심하여라. 나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51그리고 예수께서 그들이 탄 배에 오르시니, 바람이 그쳤다. :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나야, 두려워 하지마, 내가 너가 수고하는 것을 보았고 너를 위해 바다를 건너왔어 두려워 하지 마라. 이렇게 말씀하신다. 두려워하지 말것. 성경에 366번이나 쓰여져 있다고 한다. 그만큼 우리 인간은 두려움 앞에 나약한 존재로 엎어지기 쉽다는 것일 것이다. 예수님이 저와 함계 계시니 두렵지 않습니다라는 믿음의 고백을 한다. 

사람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예수님이 바다위로 걸어오는 것을 보고 유령으로 생각하고 소리쳤다. : 바다위을 걸을수 있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유령으로 생각했을것이다. 새까만 바다에 비 바람에 배도 곧 뒤집힐 것 같고 바다위를 걸어오는 형상에 대해 두려움이 생겼을 것이다.설마 예수님이 ? 라고는 생각치 못했다.   

빵을 먹이신 기적을 깨닫지 못하고 마음이 무뎌져 있엇다.  :  바로 얼마전에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신 예수님을 기억하지 못하고 예수님이 바다위를 걸어오실수 있을거라 상상도 못햇다. 비바람의 풍랑에 두려워 하기만 했다. 인간은 이렇게 나약하다.  기적을 경험하고도 새로운 위험과 고난앞에서는 의심하고 걱정한다. 내가 그렇다. 내 앞날은 어떻게 될까?  우리 가정의 경제상황과 남편의 새로운 구직에 대한 걱정이 많다. 하나님을 믿지만 일이 잘 안되면 어떡하지라는 마음이 나를 누를때도 많다.  

 

오늘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나의 수고와 애씀을 알고 계신 예수님을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은 " 그래 너 수고하는 구나" 이렇게 말만 하는 게 아니라 그 힘듬을 보시고 직접 바다위를 걸어오셔서 풍랑을 멈추셨습니다. 나의 고난과 힘은 시간은 예수님의 말씀앞에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봅니다. 능력과 권세의 예수님, 오늘도 저와 함께 해주세요. 바다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  나니 두려워 하지 말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