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4 악수를 하고 잠시 기다려보세요. 사람은 자신이 어떤 첫인상을 주는지 잘 알지 못한다. 나는 괜찮다고 생각해도 타인에게는 부담스러운 사람일 수 있다. 반대로 스스로 소심하다고 여겨도, 실제로는 “편안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결국 우리는 자기 시선의 착각 속에서 살아간다. 그렇다면, 이 착각을 깨는 방법은 무엇일까? 악수 후 한 걸음 물러나기 실험이 있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 다가가 자연스럽게 악수를 한다. 눈을 마주치고, 따뜻한 미소를 보낸다. 그리고 아주 자연스럽게 한 걸음 뒤로 물러선다. 그 순간, 상대방의 반응을 관찰한다. 그대로 서 있다면 → 그 거리가 편안하다는 신호이다. 한 발 물러서거나 몸을 틀면 → 불편하거나 거리두기를 원하는 것이다. 오히려 다가온다면 → 호감과 신뢰의 표현이다. 이 실험을 통해 상대방.. 2025. 9. 9. 당신은 감정쓰레기통인가? 한 번쯤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 적 있을 거다. ‘나는 왜 이렇게 자주 지치지?’ ‘왜 나만 이 역할을 도맡게 되는 걸까?’‘오늘도 또 감정 쓰레기통이 되었구나.’이 글을 읽는 당신도 아마 비슷한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친구의 하소연을 듣고, 가족의 분노를 받아내고, 연인의 짜증을 다독이면서도 정작 내 감정은 어디다 놓아야 할지 몰라. 웃으며 괜찮다고 말했지만 속은 부글부글 끓어올랐던 날들. 집에 돌아오면 크게 어려운 일을 하거나 별다른 이유도 없는데 피곤함으로 녹초가 된다. 이 날 당신은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었다. 하지만 먼저 하나 짚고 넘어가자. 감정의 쓰레기통이 된다는 건 단순히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이건 단순한 공감자의 역할과는 다르다. 감정 쓰레기통이란,.. 2025. 9. 4. 뺄셈으로 완성되는 인생 우리는 매일 더 가지고 싶어한다. 하나라도 더 끌어모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힘쓰는 삶이다.돈을 더 많이 벌어야 하고, 인간관계를 넗히고, 성취를 더 쌓아야한다. 이렇게 매일 조금이라도 더 갖기 위해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 붇는 삶이지만, 실제로 우리를 지치게 하는 것은 부족이 아니라 과잉일때가 더 많다. 내 마음과 몸을 진실로 편안하게 만드는 것은 어쩌면 매일 덧셈하며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빼면서 살아가야 하는 지도 모른다. 우리의 마음과 정신과 몸을 편안하고, 충만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빼야 할 것은 무엇일까? 1.네거티브한 사람들이다.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늘 불안과 피로를 남기는 사람도 있다. 에너지를 갉아먹는 사람, 끊임없이 비난하는 사람, 조건부로 사랑하며 나를.. 2025. 8. 30. 알면서도 같은 선택을 하는 나.. 내 잘못 아님 “다시는 술을 마시고 실수를 하지 않겠어.” “이번에는 벼락치기가 아니라 천천히 충실하게 공부하겠어.” 이런 다짐을 하고도, 어느 순간 내가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음을 깨달을 때가 많다. 술에 취해 고생을 하고 후회를 하면서도 다시 술에 취하고, 충실히 공부한다고 해놓은 약속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충실히 놀다가 다시 벼락치기에 임한다. 이런 경험은 누구에게나 익숙하다.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단순히 ‘의지가 약해서’라고 설명하지 않는다. 그 뒤에는 우리 뇌와 마음의 작동 원리가 숨어 있다. 1. 뇌의 보상 회로 때문이다 인간의 뇌는 쾌락과 보상을 아주 강하게 기억한다. 한 번 달콤한 보상을 준 행동은, 그 결과가 나빴더라도 다시 반복된다. 예를 들어보자. 밤 11시, 배가 고프다. 내일 아침에 분명 후회.. 2025. 8. 29.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