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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3

다시 시작하는 티스토리 블로그 그동안 정말 까맣게 잊고 살았다. 진부한 표현 그 자체인 것 같지만, 정말로 존재 자체 여부가 없었던 것 처럼 티스토리를 완전히 잊어버리고 있었다. 친한 동생과 이야기하다가 맞아 나도 그런 게 있었더랬지 하다가 블로그 주소며, 아이디며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는데 베스트에 올랐던 내 글 하나가 떠올랐다. 베스트에 올랐던 내 글의 제목은 영어 공부 도대체 왜 해야 하나 뭐 이런 거였던 같아서 구글에 대충 조합해서 검색해보니 뚜둥~~~ 나의 블로그는 여전히 거기에 있었다. 나란 여잔, 너를 잊고 살았는데 너는 거기서 나를 그렇게 기다려 주고 있었구나 블로그야~~ ㅜㅜ 블로그의 주소를 알아낸 나는 아이디와 비밀 번호를 찾아내었고 그렇게 우린 거의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예전의 글들을 읽어보니 나란 여자 글 .. 2020. 6. 2.
어느 공대녀의 좌충우돌 영어 입문기 (2) 저번편에 이어서 제가 어떻게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는지를 마저 이야기 하려 합니다. http://engrestart.tistory.com/entry/어느-공대녀의-좌충우돌-영어-입문기1 그렇게 토익이란 시험을 치고, 좌절도 해 보았지만 뭐 그리 오래 가지는 않았습니다. 토익 공부를 시작하지도 않았구요. 원래 전 영어와는 상관없는 딴 세상에서 살고 있었으니까요.. ^^ 참, 토익 200점대였던 지금의 남편인 남친도 뭐, 괜찮았습니다. 그렇게 영어는 있어도 없어도 그만인 썩기전의 사랑니 같은 그런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사랑니는 썩기 시작하면 문제가 되죠.. 그런데, 저와 친한 과 선배가 갑자기 귀에 뭔가를 꼽고 다니며, 듣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 선배, 뭘 그리 열심히 듣는데? " 선배는 영어테이프를 .. 2010. 5. 16.
어느 공대녀의 좌충우돌 영어 입문기 막상 블로그에 저의 영어 공부 경험기(?)를 쓰려고 하니, 가슴이 떨리고, 쓰고 싶었던 것은 많은데, 그것을 글자들로 펼쳐낼려고 하니...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목에서 알아보셨던 것처럼, 네, 저 공대나온 여자에요... 먼저 "공대" 라하면 여러가지가 떠오릅니다. 첫번째로는 "단무지" 지금도 공대 다니는 사람들을 가르켜 "단무지"라고 부르는지는 모르겠지만 단무지의 뜻은 "단순" "무식" "지X" 입니다. 저는 절대로 동의 할수 없지만 말입니다. 두번째로 생각나는 것은 공대의 꽃, 바로 공대녀!!! 저같은 여인들이 아니겠습니까??? (부정하셔도 뭐라 할 말은 없지만요.ㅜㅜ...) 오늘 제가 하고자 하는 얘기는 공대의 꽃인 단무지 공대녀가, 어쩌다가 또 어떻게 영어를 공부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 2010.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