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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5

다시 시작하는 티스토리 블로그 그동안 정말 까맣게 잊고 살았다. 진부한 표현 그 자체인 것 같지만, 정말로 존재 자체 여부가 없었던 것 처럼 티스토리를 완전히 잊어버리고 있었다. 친한 동생과 이야기하다가 맞아 나도 그런 게 있었더랬지 하다가 블로그 주소며, 아이디며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는데 베스트에 올랐던 내 글 하나가 떠올랐다. 베스트에 올랐던 내 글의 제목은 영어 공부 도대체 왜 해야 하나 뭐 이런 거였던 같아서 구글에 대충 조합해서 검색해보니 뚜둥~~~ 나의 블로그는 여전히 거기에 있었다. 나란 여잔, 너를 잊고 살았는데 너는 거기서 나를 그렇게 기다려 주고 있었구나 블로그야~~ ㅜㅜ 블로그의 주소를 알아낸 나는 아이디와 비밀 번호를 찾아내었고 그렇게 우린 거의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예전의 글들을 읽어보니 나란 여자 글 .. 2020. 6. 2.
영어, 도대체 왜 공부해야 하는 걸까? 제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이라면, 적어도 영어공부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분들, 아니면 워낙 여기 저기에서 영어공부를 해야 한다고 하기때문에 영어에 부담감이 있으신분들, 영어를 좋아하시는 분등 여러 기타등등의 이유가 있어서 일 것 입니다. 서점에 가면 온갖 종류 별로 영어 공부와 관련된 책이 쏟아지고 있고, 한 집 건너 영어 학원이라고 할 만큼 영어학원이 많아졌습니다. 또 인터넷에서도 영어관련 이야기는 매일 빠지지 않는 주제가 되고있고요.우리는 정말로 "영어"란 녀석에게 둘러 쌓여 살고 있는데, 우리가 왜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지, 도데체 영어란 놈이 무엇인지 한 번 생각해 본적이 있었을까요? 그냥 남들이 하니까, 회사에서 요구하니까, 세상 돌아가는게 그러니까... 남들 다하는데 안하면 불안하니까라는 수동적.. 2010. 6. 9.
영어회화 학원을 다녀도 스피킹 실력이 제자리라면?  영어회화를 공부하고자 마음을 먹으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은 먼저 영어회화 학원 등록을 생각할 것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영어회화 학원은 우리 주위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고,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회화를 공부하고자 하는 다른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저역시 영어공부를 맨처음으로 시작한 곳이 영어회화 학원 이였습니다. 학원을 등록할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원에 가서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지"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학원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만으로 충분할까요? 대부분의 대한민국의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영어학원에서 1시간 정도의 수업을 듣고 옵니다. 클래스당 약 10명 남짓한 인원들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과연 이 한시간동안 한 명의 원어민 교사가 나를 포함하여 나머지 클래.. 2010. 5. 28.
어느 공대녀의 좌충우돌 영어 입문기 (2) 저번편에 이어서 제가 어떻게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는지를 마저 이야기 하려 합니다. http://engrestart.tistory.com/entry/어느-공대녀의-좌충우돌-영어-입문기1 그렇게 토익이란 시험을 치고, 좌절도 해 보았지만 뭐 그리 오래 가지는 않았습니다. 토익 공부를 시작하지도 않았구요. 원래 전 영어와는 상관없는 딴 세상에서 살고 있었으니까요.. ^^ 참, 토익 200점대였던 지금의 남편인 남친도 뭐, 괜찮았습니다. 그렇게 영어는 있어도 없어도 그만인 썩기전의 사랑니 같은 그런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사랑니는 썩기 시작하면 문제가 되죠.. 그런데, 저와 친한 과 선배가 갑자기 귀에 뭔가를 꼽고 다니며, 듣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 선배, 뭘 그리 열심히 듣는데? " 선배는 영어테이프를 .. 2010.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