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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큐티

믿기만 하여라 2024년 2월 22일

by 북마니와 영어, 독서, 그리고 일상의 기록 2024. 2. 23.

35 예수께서 말씀을 계속하고 계시는데,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회당장에게 말하였다. “따님이 죽었습니다. 이제 선생님을 더 괴롭혀서 무엇하겠습니까?” 36예수께서 이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서, 회당장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37그리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동생 요한 밖에는, 아무도 따라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38그들이 회당장의 집에 이르렀다. 예수께서 사람들이 울며 통곡하며 떠드는 것을 보시고, 39들어가셔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떠들며 울고 있느냐? 그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40그들은 예수를 비웃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을 다 내보내신 뒤에, 아이의 부모와 일행을 데리고, 아이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셨다. 41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 말씀하셨다. “달리다굼!” (이는 번역하면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한다. 일어나거라” 하는 말이다.) 42그러자 소녀는 곧 일어나서 걸어 다녔다. 소녀의 나이는 열두 살이었다. 사람들은 크게 놀랐다. 43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그들에게 엄하게 명하시고,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셨다.

35While he was still speaking to her, messengers arrived from the home of Jairus, the leader of the synagogue. They told him, “Your daughter is dead. There’s no use troubling the Teacher now.”
36 But Jesus overheard them and said to Jairus, “Don’t be afraid. Just have faith.”
37Then Jesus stopped the crowd and wouldn’t let anyone go with him except Peter, James, and John (the brother of James). 38When they came to the home of the synagogue leader, Jesus saw much commotion and weeping and wailing. 39He went inside and asked, “Why all this commotion and weeping? The child isn’t dead; she’s only asleep.”
40The crowd laughed at him. But he made them all leave, and he took the girl’s father and mother and his three disciples into the room where the girl was lying. 41Holding her hand, he said to her, “Talitha koum,” which means “Little girl, get up!” 42And the girl, who was twelve years old, immediately stood up and walked around! They were overwhelmed and totally amazed. 43Jesus gave them strict orders not to tell anyone what had happened, and then he told them to give her something to eat.

예수님은 어떤 분 이십니까?

회당장의 메신저들은 예수님께 직접 말하지 않았다. 예수님은 overheard 엿들으시고 회당장에게 말씀하셨다. " 두려워 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Don’t be afraid. Just have faith.”  사람이 죽었다 . 그것도 회당장의 딸. 자식이 죽으면 그 슬픔을 표현할 길이 없어 자식을 잃은 부모를 지칭하는 이름 역시 없다. 회당장은 손이 떨리고 발이 떨리며 어찌할바를 몰랐을 것이다. 정신을 잃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상황이었을 때, 예수님이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말씀하신다. 그 누가 사람의 죽음 앞에서 두려워하지 말고 믿으라고 말할 수 있을까? 사람은 그렇게 할 수 없다. 예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믿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실 만한 이유와 권능을 가지신 분이다.  

 죽음은 모든 것의 끝이다.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길을 떠난 것이다. 사람들에게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또 나 자신의 죽음 이외 더 큰 소동을 벌일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그런데 예수님은  Why all this commotion and weeping?  이게 다 무슨 소동이냐라고 하신다. 우리에게는 엄청난 소동을 벌일수 밖에 없는 일이, 예수님은 한낱 소동, 그까짓 일 밖에 되지 않는다.  예수님 앞에 죽음은 별것이 아니다.  

구약성경에서 엘리야가 죽은 아이를 살릴때는 여러 행동을 취했다.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은 소녀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 외치신다. 그냥 한마디면 끝이다. 예수님의 말씀에는 권능과 파워가 있어서 말 한마디면 죽음이 생명이 된다. 

사람들은 어떤 모습입니까? 

사람들은 예수님을 비웃었다.  죽음앞에서 어쩔 수 없이 한 없이 약한 존재가 된다. 우리는 죽음은 끝이라고 생각한다. 죽음 앞에서는 그 어떤 것도 이길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본문의 사람들은 예수님이 "어찌하여 떠들며 울고 있느냐? 그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라고 했을 때 예수님을 비웃었다. 내가 그 자리에 있어도 당연히 그랬을 것 같다. 내가 지금 호흡을 다 확인하고 그의 숨이 끊어지고, 체온이 식어가며, 몸이 굳어가는 것을 보고 있는데, 내 눈과 모든 감각, 나의 지성이 내 눈앞에 사망이 있음을 확인했는데, 어떤 남자가 안 죽은 거야, 자고 있는 거야라고 하면 어떻게 그 말을 믿을 수 있을까?  

나에게 주시는 말씀 

이 말씀을 보았지만, 나는 여전히 죽음이 두렵다. 생명이 붙은 것은 언젠가는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기에, 죽음이라는 사건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그 사건이 아주아주 오래후게 일어나길 바란다. 나뿐만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의 죽음이 아주 오랜 후에 일어나길 바란다. 그러나 본문을 통해 예수님의 능력에 다시 한번 본다. 예수님은 사망을 생명으로 바꾸시는 분이다.  예수님을 더 많이 알고 싶다. 예수님을 더 많이 사랑하고 싶다. 예수님의 크신 능력이 나의 삶에 나타났으면 좋겠다.  

 나의 삶 전체에서 두려워 하지 않고 믿기만 하면 내가 하지 못 할 일과 성취되지 않은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알고는 있지만, 나의 머리로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자연의 법칙에 대한 결과를 반하는 일을 믿는 것이 참 어렵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예수님 저에게 두려워 하지 않는 마음 믿는 마음을 주신 것을 믿습니다. 강하고 담대하며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말씀을 오늘도 가슴에서 되네이며 하루를 소중하게 살아가겠습니다.